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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기자회견에서 "무기 지원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군 참전 관련) 상황을 봐야겠지만, 무기 지원을 한다면 방어 무기부터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어려울 때 국제사회의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외국의 불법적인 침략으로부터 어려움을 받은 나라를 도와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우리의 대외정책 기조는 국제주의·평화주의·인도주의라는 측면에서 보더라도 도와줄 일은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