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 선언

공정거래 자율준수 제도 도입... 전 직원 참여
'공정거래 법규 준수', '내부 시스템 운영', '투명한 정보 공개' 등 약속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가운데)을 비롯 임직원들이 지난 4일 경과원 1층 광교홀에서 열린 '공정거래 자율준수 제도 도입 선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내부 규정 및 시스템 절차 준용 등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제도 도입을 선언했다.

6일 경과원에 따르면 지난 4일 경과원 1층 광교홀에서 강성천 경과원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정거래 자율준수 제도 도입 선언식'에서는 임직원들 공정거래 자율준수 제도 도입을 통한 투명하고 정직한 공정거래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강 원장은 이날 선언식에서 공정 관련 법규 준수,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공정거래법 위반 리스크 최소화, 내부 규정 및 시스템 절차 준용, CP 운영 성과의 투명한 공개 등을 약속했다.

경과원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제도(CP) 도입 및 운영을 위해 △CP 기준과 절차 마련 및 시행 △자율준수관리자 임명 △편람 제작 △임직원 교육 △내부감시체계 구축 △공정거래 법위반임직원 제재 △효과성 평가와 개선 조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 원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정한 시장경쟁 질서와 바람직한 거버넌스 체계를 더 견고히 하고자 자율준수 제도를 도입했다"며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전 직원이 공정거래 법규를 준수하고 모든 사업을 공정하게 추진함으로써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