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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 ‘국가예산·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국회차원 협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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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1. 05. 11:46

6일까지 국회 상주하며 릴레이 면담 추진
협력 위한 강행군 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최경식 남원시장이 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만나고 있다./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최경식 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4일부터 3일간 국회를 방문하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경식 시장은 지난 4일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박수민 예결위원 등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단계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과 양부남 의원, 김대식 의원 등 영호남 지역구 의원들을 찾아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필요성과 남원 입지 장점을 설명하고, 남원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협력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최경식 시장은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윤준병 의원, 안도걸 의원, 김승수 의원, 이용선 의원 등 예결위 소속 위원들과 권영진 의원, 김석기 의원, 이학영 국회부의장 등과 연속 면담을 추진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지원과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협력을 동시에 건의할 계획이다.
남원시의 국회단계 주요 증액 건의사업은 △다목적 드론활용센터 장비비 지원(40억원) △첨단 드론 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190억원) △도자전시관 건립(170억원) △생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115억원) 등이다.

최경식 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의 최적지인 남원시의 장점을 잘 설명하고 공감대 확산을 통해 반드시 남원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초 확정될 예정이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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