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울긋불긋 단풍 장관 “가을 정취 전북에서 만끽하세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05010001936

글자크기

닫기

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1. 05. 11:16

자연 속에서 힐링을… 전북도, 가을 산행길 추천
고창 선운사_고창군 제공 (1)
고창 선운사./고창군
전북특별자치도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5일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 전북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들을 소개했다.

먼저 전북의 산행 명소로 손꼽히는 덕유산국립공원은 구천동에서 백련사까지 이어지는 단풍길이 일품이다. 황금빛으로 물든 단풍은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웅장한 감동을 전하며, 계곡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는 여유롭게 가을 경관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내장산국립공원은 탐방로와 전망대가 잘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가을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특히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전북의 가을 풍경은 산과 들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연출한다.

지리산 뱀사골은 편안한 무장애 탐방로를 갖추고 있어 임산부와 노약자도 부담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또 고창 선운사는 붉게 물든 단풍으로 둘러싸인 고즈넉한 사찰의 풍경이 매력적이며, 절 주변의 산책로는 단풍잎이 수놓아져 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길이다. 특히 도솔천 계곡과 함께 어우러진 단풍은 방문객들에게 평온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부안 내소사는 전나무 숲길과 환상적인 단풍이 조화를 이뤄 가을이 되면 '단풍 정원'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