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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물 영암 무화과·고흥 유자, 피자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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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이명남 기자

승인 : 2024. 11. 05. 10:13

반올림피자와 협업…‘영암 무화과 고르곤졸라 피자’ 출시 예정
전남도, 농가소득 증대·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기대
전남도
고흥 유자소스 위에 영암 무화과를 듬뿍 올려 생무화과의 식감을 그대로 살린 신메뉴 '영암 무화과 고르곤졸라 피자'./전남도
전남도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영암 무화과와 고흥 유자로 맛을 살리고 소비자 입맛을 잡기 위한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국내 대표 피자브랜드 반올림피자와 만나 11월 말 지역 특화피자로 소비자를 찾아간다.

신메뉴 '영암 무화과 고르곤졸라 피자'는 고흥 유자소스 위에 영암 무화과를 듬뿍 올려 생무화과의 식감을 그대로 살리고, 고르곤졸라 치즈를 아낌없이 사용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전남도는 신메뉴 출시에 앞서 지난 9월 말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50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시식 이벤트를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무화과의 화려한 비주얼과 함께 달콤한 유자 향이 어우러져 '보는 재미, 먹는 재미'가 있는 피자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주순선 도 관광체육국장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추진된 이번 협업을 계기로 남도의 맛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소비하는 로코노미(Local+Economy) 트렌드가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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