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맑은 도시’ 군산시, 2024년 공기의 날 ‘굿에어시티상’ 수상

깨끗한 공기 질 개선 노력과 시민건강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전기차, 수소차 등 저공해 차량 보급 확대 통해 교통 분야에서의 오염원 감소 노력

군산시 관계자가 2024년공기의날 '굿에어시티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ㅣ. /군산시

전북 군산시는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주관한 2024년 공기의 날 행사에서 '굿에어시티(Good Air City) 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굿에어시티는 공기의 질 개선 노력을 통해 희망적인 미래환경 도시의 모범을 제시한 지방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동안 시는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전기차, 수소차 등 저공해 차량 보급을 확대하고 전기버스 등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을 도입하여 교통 분야에서의 오염원을 줄이는 노력을 해왔다.

또 △환경 교육과 캠페인 지속 △공기 질 개선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 제시 △환경오염 모니터링 시스템 통한 실시간 대기 상태 점검 △신속한 환경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 모두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군산시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앞으로 더욱 강화할 것이며, 시민들과 함께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