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 기업인들 절실한 염원 담아 과학고 유치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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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 유치 시 반월국가산단을 기반으로 과학 인재와 연계해 대한민국 산업의 재도약과 체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의견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안산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학범 성포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약 내 기업인들과 '경기형 과학고 안산시 유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최철호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장, 변화순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기업 지원 및 산학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디. 오후에는 권혁석 안산상공회의소장이 시장실을 방문해 협약을 맺고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또 기업인들은 안산시 과학고 유치를 통한 대한민국 산업 재도약을 기대하는 마음을 모아 '경기형 과학고 안산시 유치' 지지 선언 및 퍼포먼스를 했다.
이들은 일자리 창출, 반월국가산업단지의 혁신과 대한민국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안산시에 과학고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 특화형 과학고 유치를 통해 안산사이언스밸리(ASV)의 첨단 R&D 기술을 반월국가산단에 덧입혀 기업 경쟁력 제고 및 산업생태계 변화 촉진에 따른 도시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인들의 절실한 염원을 담아 과학고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 최초 계획도시이자 전국 47개 국가산단 중 3번째 규모의 산단을 가진 안산시는 인구감소와 반월국가산단 노후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첨단과학 클러스터인 안산사이언스밸리 및 로봇시티와 연계한 지역 특화형 과학고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