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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 환경개선 공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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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엄명수 기자

승인 : 2024. 11. 04. 14:13

내년 6월 임시개방을 위한 27년간 묵은 폐기물 철거
건축과-성남시,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환경개선 공사 위치도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환경개선 공사 위치도/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분당구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를 내년 6월 시민 친화 공간으로 임시 개방하기로 한 가운데 본격적인 환경개선 공사에 들어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환경개선 공사는 30여 년 동안 방치된 폐기물 및 매립 쓰레기 등을 제거해 내년 봄 식재할 잔디광장, 초화류 등의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한 사전공사다. 총 부지는 2만9041㎡ 중 1만584㎡에 이른다.

이에 시는 11월 한달 동안 건설폐기물, 매립쓰레기, 잡목 등의 제거 작업과 지면 평탄화 작업을 실시한다.

시 건축과 관계자는 "환경개선 공사가 완료되면 구빔동 옛 하수처리장은 쾌적한 휴게 녹지공간으로 탈바꿈되면서 그동안 기피 시설로 인식돼 온 이미지를 벗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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