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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설은 지난 2023년 3월 삼성웰스토리(주)가 충남도 및 아산시와 맺은 투자협약(MOU)에 따라 약 850억원을 투자해 3만5844㎡(1만843평) 대지에 건축 연면적 2만355㎡(6157평) 규모로 지어졌다.
'센트럴 키친'의 본격 운영을 통해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테이크아웃 제품과 양념육, 장조림 등이 생산된다.
공장이 가동함에 따라 아산 시민은 물론 시내 여러 산단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식탁에도 양질의 제품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아산시에 따르면 푸드서비스 및 식자재유통 전문기업인 삼성웰스토리(주)가 지난 1일 정해린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와 임직원, 아산시 관계자, 공장 구축 협업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조리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문병록 시 기획경제국장은 "투자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산의 가능성을 믿고 과감한 투자를 해주신 정해린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산에 새로이 둥지를 튼 만큼 기업이 어려움 없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테이크아웃 제품의 균일화된 품질(맛)과 대량생산을 통한 원가 절감, 생산 제품의 신속 공급 등 단체급식 사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