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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작가회의 ‘2024 전북 초중고 백일장’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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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1. 04. 09:37

시와 산문부문 초등부와 증등부 나눠 진행
화면 캡처 2024-11-04 093118
전북백일장 포스터
전북작가회의가 '2024 전북 초중고 백일장'을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전북작가회의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청과 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가 후원하는 이번 전북 초중고 백일장은 총 상금 31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참가는 전라북도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시(운문)와 산문, 한 부분을 선택할 수 있다.

시제와 글제는 오는 16일 작가 문학 특강 이후 발표된다. 초중고 각 운문과 산문 장원 6명에게는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초중고 학생 총 50여 명에서 상장과 부상(도서상품권)이 수여된다.
사전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백일장이 열리는 당일(16일) 현장 접수로도 가능하다.

이번 백일장은 초등부(오전 9시 30분~12시)와 중고등부(오후 1시 30분~오후 5시 30분)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참가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이번 백일장에서는 유명 작가의 문학 강연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예술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유강희 회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문학과 독서에 관심이 많아진 지금, 우리 전북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글발을 맘껏 뽐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전북 초중고 백일장 수상자 발표는 전북작가회의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 확인할 수 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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