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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아파트 대상 소모니터링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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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홍화표 기자

승인 : 2024. 11. 03. 14:08

전문홍보단 ‘제1기 지구지키미’의 발대식
탄소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지난 1일 열린 제1기 지구지키미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
시민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에너지(전기, 가스·수도·난방·온수)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사업이 수원시에서 출범한다.

수원시는 지난 1일 시청에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 전문홍보단 '제1기 지구지키미'의 발대식이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탄소중립 기본교육,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 소개, 지구지키미 활동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제1기 지구지키미는 참여 아파트별 2~5명씩 총 15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아파트를 찾아가 사업을 홍보하고 주민 참여 캠페인·교육을 펼치게 된다.

현재 수원시에 있는 아파트 65단지(6만 106세대)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는 2030년까지 지역 내 공동주택의 50%인 200여 개 단지가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기후에너지과 관계자는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 성과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에 나온다" 며 "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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