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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정부 ‘양파·마늘주산지 일관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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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박현섭 기자

승인 : 2024. 11. 03. 13:51

양파·마늘재배 농기계 구입비 22억원 확보
240205 합천군
합천군청
경남 합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올해 '양파·마늘주산지 일관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에 선정돼 농기계 구입비 22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합천군에 따르면 사업비는 국비 11억원, 도비 5억 5000만원, 군비 5억 5000만원을 포함 총 22억원이며 양파·마늘 재배 농가에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농작업 기계화율 제고를 통한 부족한 농촌 노동력 해소, 양파·마늘 주산지 일관 기계화 작업을 통한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천군의 마늘·양파 산업 현황은 재배면적 6935ha중 논, 7,931ha, 밭 3,057ha, 이며, 마늘은 926ha, 양파는 482ha로지역 내 마늘 양파산업 규모는 1879 농가가 종사해 800 ~1000억원 정도의 생산액을 보이고 있으며 농업 부문(축산 포함) 총생산 추정액 6000억원 중 13~17%를 차지하는 단일 작목으로는 비중이 매우 높고 지역 농업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매우 크다고 할 수있다.

군은 지속 가능한 양파·마늘 생산 증대와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농기계를 구입, 권역별 배치 후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업인에게 대여할 예정이다.
이재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의 양파와 마늘 생산을 통해 기후변화·환경변화 대응과 생산자 단체와 농업인과 지속적 소통으로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킨 첨단 농기계 농업정책을 펼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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