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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상 용인시의원 ‘경계선 지능인 지원강화’ 지혜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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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4. 11. 01. 11:54

여론 수렴 정책 간담회 개최
황미상
30일 황미상 시의원과 학부모들 및 사)느린학습자시민회 송연숙 이사장, 전국느린학습자부모연대 최혜경 대표가 모여 용인특례시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용인시의회
용인시의회 황미상 시의원이 지역내 경계선 지능인 지원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1일 용인시의회 등에 따르면 30일 황미상 시의원과 학부모들 및 사)느린학습자시민회 송연숙 이사장, 전국느린학습자부모연대 최혜경 대표가 모여 용인특례시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황미상 시의원은 '용인특례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2309.27) 제정하여 경계선 지능인의 평생교육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지능인은 암기 능력, 분별력, 인지력이 일반인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 하지만 외관상 정상인으로 보이고 의사소통은 가능하다.
조례 제정 이후 변화에 대한 검토를 목적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학부모회는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큰 변화는 부족하다고 했다. 또 (사)느린학습자시민회 송 이사장은 용인특례시 경계선 지능인 실태조사를 위한 연구가 먼저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 송 이사장은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정책 지원 강화를 위해 전담 공무원 배치 및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했다.

황 의원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을 지원하겠고 앞으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통해 용인특례시의 경계선 지능인 정책 점검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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