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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전통 한국공원 표방 ‘가든9’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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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장이준 기자

승인 : 2024. 11. 0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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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제1여객터미널 면세지역 9번 탑승구 인근에 '가든9'을 개장했다./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에 한옥 전통창살을 바라보며 항공기 탑승시간을 기다리는 공간이 생겼다.

현대적인 한국 공원을 표방했다. 9번 탑승구 앞 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30일 제1여객터미널 면세지역 인근에 복합테마공간 '가든9'을 개장했다.

이번에 선보인 '가든9'은 '9번 탑승구 앞 정원(garden)'이라는 의미로 여행객들 편안한 휴식과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한옥에서 볼 수 있는 전통 창살 모양 구조물이 창가에 배치돼 한국적인 이미지를 부각했고 고객 동선을 따라 다양한 수목과 나무 테이블이 배치돼 정원의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인천공항은 앞서 2021년 제1여객터미널 면세지역에 복합테마공간 '리틀포레스트'와 '스타디움'을 조성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데 이어 이번에 세 번째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은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공간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경험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혓다.

한편, 인천공항은 지난 9월 국제공항협의회(ACI)로부터 세계 최초로 고객경험인증 최고단계(5등급)를 3년 연속 수상하며 세계 공항 고객경험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았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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