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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성공원에 ‘어씽길’ 조성 …황토 맨발길 180m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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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오성환 기자

승인 : 2024. 10. 30. 14:59

20241030-밀양시, 밀성공원에 황토 맨발 길 새롭게 조성
밀성공원 내 어싱길 전경. /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밀성공원에 황토 맨발 길 '어씽길'(180m) 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남 황토로 조성된 어씽길은 일반 용역을 거치지 않고 공무원이 직접 기획하고 감독해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예산도 절감했다.

어싱(Earthing)이란 맨발(또는 맨살)을 지구(Earth)의 대지(Ground)에 닿게 하여 지구의 에너지와 직접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지구에는 전기에너지가 흐르고 있고 사람의 몸은 전기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전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싱(접지, 接地)이 이루어지면 지구의 에너지가 우리의 몸속을 순환하여 여러 가지 치유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어싱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박영훈 산림녹지과장은 "잘 조성된 밀성공원 어싱길이 시민들의 건강과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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