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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개인예산제 선도’ 예산군, 현장 목소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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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4. 10. 30. 13:38

충남도내 지자체 중 유일 시범사업
예산군, ‘장애인 개인예산제 현장 간담회’ 개최
예산군 장애인 개인예산제 현장 간담회 모습
충남 예산군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을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예산군이 충남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예산군은 30일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예산군지회, 종사자들과 함께 30일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4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시행하는 장애인 개인계산제는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운영중이다.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의 일부(20% 이내)를 장애인 개인별 이용계획에 따라 예산을 사용하는 서비스로 장애인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2023년 개인예산제 모의사업 전국 4개 지자체에 선정된 예산군은 2024년 시범사업도 충남도내에서는 유일하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장, 한국장애인개발원, 보건사회연구원, 충남지체장애인협회예산군지회, 예산군청 등 기관 관계자가 함께 모여 사업 추진현황과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시범사업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모의사업과 시범사업을 2년 연속 모두 참여한 지차체는 예산군이 유일하다"며 "일선 현장에서 모니터링과 평가분석 등을 철저히 실시하고 현장의 의견을 모아 전달해 장애인 개인예산제 사업이 장애인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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