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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3개 조합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지혜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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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홍화표 기자

승인 : 2024. 10. 30. 08:52

연내 조례 제정해 내년 하반기엔 리모델링 지원센터 설치
용인특례시청 전경
용인특례시청 전경/홍화표 기자
용인특례시가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에 대한 지혜를 모은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리모델링 지원 조례를 준비 중이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8일 시청에서 13곳 리모델링주택조합장들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리모델링 기본계획이나 관련 조례 등 시가 추진하는 지원 제도의 진행 현황을 설명하고 조합장들의 요구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들 조합은 시가 앞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한 수지보원아파트, 수지초입마을, 수지동부아파트 등 3개 조합과 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앞둔 10개 조합이다. 10개 조합 대부분은 조합설립 인가 후 안전진단과 건축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마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연내 조례가 제정되면 내년 하반기엔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설치해 실질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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