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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새내기 공무원’ 톡톡튀는 아이디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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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4. 10. 28. 10:41

아산시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아이디어 공모전
2024년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시상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에서 오른쪽으로 송시윤 주무관, 이지혜 주무관, 이종태 주무관.
충남 아산시 새내기 공무원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공모에서 상을 석권해 주목받고 있다.

아산시 이종태·이지혜·송시윤 주무관은 충남도가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활용해 단순·반복적인 행정업무의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간소화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28일 아산시에 따르면 '충남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아이디어 공모전'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평가 및 온라인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소속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모전 수상 소식을 상당히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상을 차지한 총무과 이종태 주무관은 2년 차 새내기 공무원으로 '충남형 복지포인트 자동 산출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구체적인 기획력과 높은 실현 가능성 및 행정의 효율성 증대 효과를 인정받았다.
하수도과 이지혜 주무관은 '행정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 자료 요청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최우수상을, 온양5동 소속 송시윤 주무관은 '지도와 데이터로 구현하는 사전 예방 위기 대응 시스템'이라는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관계자는 "유능한 인재들이 대거 새내기 공무원으로 유입된 만큼 시정 발전에 밑거름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선도적인 역할을 아산시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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