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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건설대상] 브랜드 ‘아테라’로 주택시장 새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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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4. 10. 29. 05:31

금호건설, 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새 브랜드 런칭 후 전국에 아파트 적극 공급
이달 '강릉 아테라' 분양… 단지 내 특화시설 '눈길'
아테라
강원도 강릉시 회산지구에 들어서는 '강릉 아테라' 아파트 조감도. /금호건설
금호건설은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지난 5월 선보이면서 주택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아테라로 분양한 첫 아파트 단지인 충북 '청주 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2주만에 물량을 모두 털면서 순조로운 새 출발을 알렸다. 금호건설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아시아투데이 그린건설대상'에서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다.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새로운 심볼 마크는 집을 닮았다. 아테라의 첫 글자인 A를 상징하기도 하는 새로운 심볼 마크에는 아름다운 예술과 계속해 발전해나가는 금호건설의 건축 기술을 포함한다. 예술과 기술을 접목해 선진 주거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금호건설의 의지를 반영했다.

금호건설은 아테라를 선보인 뒤 전국에서 분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 고양시 '고양 장항 아테라', 강원 춘천시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 등을 올해 공급했다.
이달에는 강원 강릉시 회산동 일원에서 '강릉 아테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강릉 아테라는 지상 최고 28층, 3개동, 총 329가구(전용면적은 84~166㎡) 규모다. 중형부터 펜트하우스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됐다.

금호건설이 강릉에서 아테라 브랜드로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지 내에는 캠핑존과 반려동물 대상 펫가든 등 각종 특화시설이 들어선다. 인근에 강릉시청·강릉보건소·강릉의료원·식자재마트 등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강릉 아테라 앞에는 소나무숲이 펼쳐져 있어 세대 내에서 자연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인근 남대천 산책로를 통해 운동과 산책 등을 즐길 수도 있다.

광역 교통망도 돋보인다. 강릉 아테라는 7번, 35번국도,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 등 여러 광역도로망을 통한 시외 이동이 수월하다. 강릉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등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KTX강릉역이 단지 인근에 있어 서울역·청량리·용산 등 서울 핵심 지역으로 약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강릉역에는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사업(2029년 전 구간 개통 예정),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개통 예정), 강원-호남 축 고속철도망(강릉역~목포역, 2027년 12월 개통 예정)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통해 자연과 사람, 공간의 조화로움, 일상의 여유로움이 깃든 주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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