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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교사, 세계 교사와 글로벌 교육 향한 발걸음...25일 ‘2024 국제교류 화상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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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주홍 기자

승인 : 2024. 10. 24. 09:24

세계 27개국 학교와 온라인 수업교류 및 상호방문 국제교류 운영
국내 교사와 해외 교사의 온라인 만남의 장 마련
국제교류 운영학교 안내 포스터
국제교류 운영학교 안내 웹포스터/경기도교육청
경기도내 교사들이 글로벌 교육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디딘다.

경기도교육청은 국제교류 발전 방향 모색과 2025년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5일 국제 화상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국내외 교사와 국제교류의 장이 될 것이란 기대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국제교류 운영 교사들을 위해 '웹 기반 온라인 플랫폼'인 '원 커넥션(One Connection)'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교사와 중국, 태국, 영국, 덴마크,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교사 710여 명이 가입해 활동중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교사들은 이곳에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협력 학교를 찾고 상대 학교 교사와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수업 교류 내용과 대상을 공지하면 희망하는 해외 교사가 답글을 달고 함께 협의를 진행하며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화상 세미나에서는 한국, 튀르키예, 이탈리아 등의 교사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국제교류 운영 현황 공유 △학교별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내용 발표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안을 모색한다.
현재 도내 학교에서는 세계 27개국 학교와 활발하게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중·고 학교급별 학생들의 언어 능력, 관심사 등에 맞춰 온라인 수업교류를 진행하고 일부는 방문 교류, 초청 교류 등 상호방문 국제교류로 발전한다.

현계명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학생들이 세계의 친구들과 외국어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평화와 지구 환경 등 직면한 여러 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공감과 포용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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