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수도권기상청, 북한산 첫 단풍 관측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3010013016

글자크기

닫기

수원 김주홍 기자

승인 : 2024. 10. 23. 15:28

작년 보다 6일 늦고, 평년보다 8일 늦어
수도권기상청 전경
수도권기상청 전경/수도권기상청
수도권기상청이 23일 북한산(837m)의 첫 단풍을 관측했다. 이는 작년보다 6일 늦고 평년보다 8일 늦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로 보아 정상에서부터 약 20% 정도 물들었을 때를 말하며 단풍 절정은 산 전체로 보아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낙엽수는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데, 특히 9월 이후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올해 서울 지역의 9월 중순 이후 일평균 최저기온은 17.1℃로 평년 14 ℃ 보다 크게 높아 단풍이 평년보다 늦게 시작 됐다"고 밝혔다.
북한산 등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 단풍현황이 기상청 날씨누리집에서 제공되고 있다
김주홍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