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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시작은 산 전체로 보아 정상에서부터 약 20% 정도 물들었을 때를 말하며 단풍 절정은 산 전체로 보아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낙엽수는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데, 특히 9월 이후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올해 서울 지역의 9월 중순 이후 일평균 최저기온은 17.1℃로 평년 14 ℃ 보다 크게 높아 단풍이 평년보다 늦게 시작 됐다"고 밝혔다.
북한산 등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 단풍현황이 기상청 날씨누리집에서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