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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국토부 ‘드론 배송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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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0. 23. 13:28

국토부 K-드론배송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드론배송, 11월말까지 운영
02. 1023 기업지원과 - 남원시, 드론 배송 순조롭게 운영
전북 남원시가 추진하는 새로운 물류배송 서비스인 드론배송 사업이 지난 4일 개시한 이후 순조롭게 운영 중에 있다./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추진하는 새로운 물류배송 서비스인 드론배송 사업이 지난 4일 개시한 이후 순조롭게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현재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사업 공모에 선정돼 남원형 실증모델 3개 과제(드론 배송, 공간정보 행정서비스, 드론레저 플랫폼 개발)을 추진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드론 전문업체인 ㈜아쎄따와 함께 국토부의 K-드론배송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 안전한 드론배송 인프라를 마련했다.

여기에 사업은 배송거점 2개와 배달점 10개를 설치해 드론비행 전용기체, 비행로 인증, 드론안전관리시스템 및 유통물류 앱을 구축했다.

현재 배송은 운봉읍 행정복지센터 배송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지리산 허브밸리, 운봉 서어나무숲, 백두대간 캠핑장, 국악의 성지 등 5개의 배달점으로 배송을 하고 노암농공단지 배송거점센터에서는 시립김병종미술관, 함파우 소리체험관, 요천생태습지공원, 요천수변 선착장, 십수정 부근에 배송을 한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배달점에 설치한 안내현수막 QR코드로 접속, 앱 다운로드 후 물품 주문을 통해 드론이 직접 배송하는 물품을 현장에서 받아볼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11월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운영계획을 보완해 배송 품목을 보다 다양화하고, 배송 지역·무게 확대 등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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