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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에코센터, ‘탄소중립 체험관’으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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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박은영 기자

승인 : 2024. 10. 22. 15:11

보도자료1 시흥에코센터전경
시흥에코센터 전경
경기 시흥에코센터가 '탄소중립 체험관'으로 재탄생된다.

시흥시는 올해 환경부가 공모한 '탄소중립 체험관 개선사업'에 선정돼 예산 19억6000만원(국비 9억8000만원, 시비 9억8000만원)을 확보하고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6년 개관한 시흥에코센터(경기과기대로 284)를 새 단장하는 것으로 내년 6월 재개관이 목표다. 오는 11월 1일부터 휴관에 들어간다.

시는 새 단장을 통해 시흥에코센터의 실내 전시관(1층)과 일부 실외 시설의 전시 및 체험 공간을 재구성하고 '녹색건축 및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재인증'을 위한 시설 개선도 이뤄져 녹색 건축물로 거듭날 예정이다.

'탄소중립 체험관'은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환경정책 이슈와 지역 환경자원을 연계하는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시는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설치하고 지역 특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환경교육도시 시흥'의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핵심 거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내달 5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부서), 환경교육 협력기관, 단체, 강사와 사업 추진 방향 및 기본설계(안)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최윤정 시 환경정책과장은 "시흥에코센터를 '탄소중립 체험관'으로 새 단장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녹색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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