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안양시 될 것"
|
안양시는 21일 시청 본관 3층 접견실에서 '제14회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 수상' 전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그동안 시는 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엑스·유튜브·카카오톡 등 6개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다.
시는 단순한 시정 홍보 및 정보전달을 넘어 전 세대에 걸친 공감과 재미에 초점을 맞추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유행에 발맞춘 콘텐츠로 시민과 소통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1분 이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인 '숏폼'에 주력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표적으로 △드론을 활용한 계절별 풍경과 명소를 담은 '하늘에서 본 안양' △지하철역에서 순간 이동해 안양 명소로 떠나는 '안양일지도' △거리를 걸으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소개하는 '같이 걸을까 in 안양' 등이 관심을 끌기도 했다.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안양 SNS 시민기자단'을 적극 운영해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 공로도 인정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SNS를 통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