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도약
|
그간 시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라는 비전을 정하고, 체계적인 시행을 위해 인구대응담당관 부서 신설과 함께 5대 전략 17개 과제 92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날 발굴된 주요 사업은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가사서비스를 지원하는 군산형 가사서비스 △초등 저학년의 비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초등 예체능 교육비 지원 △지역 아이들이 청년기 든든한 자립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군산아이 꿈씨앗 프로젝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 제공과, 온라인 신청 기능까지 구현할 온라인육아종합포털 '키움의 명수' 등이 있다.
청년 구직자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사업도 전개된다.
사업이 구체적으로는 △군산시 소재 사업장에 구직하는 관내·관외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청년 면접 정장 대여 △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운영이 그것이다.
아울러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더 확대하고, 주택구입 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신설할 계획이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군산에서 태어난 아이가 자라서 자립하기까지 생애주기별, 분야별 정책이 빈틈없이 지원돼, 지역에 정착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군산시 인구는 2024년 9월 말 기준 25만8264명으로 전년 12월 말 25만9980명 대비 1716명이 감소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감소한 1840명에 비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