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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신세계 문경감홍사과를 알리다”…문경시, 런칭 홍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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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장성훈 기자

승인 : 2024. 10. 21. 09:58

10월에만 열리는 달콤한 신세계 '문경감홍사과'
시장이
신현국 시장이 20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감홍사과 런칭 홍보행사에 참석했다./문경시
경북 문경시가 지역 대표 농산물 감홍사과 알리기에 나섰다.

21일 문경시에 따르면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비롯해 강남점, 신세계 푸드마켓 도곡점에서 오는 24일까지 '프리미엄 문경감홍사과'를 만나 볼 수 있다.

'프리미엄 문경감홍사과'는 문경시, 시 조합공동사업법인, 대구·경북능금농협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 문경농협과 협력해 런칭한 브랜드다.

판매 상품은 프리미엄 문경감홍사과 6과(2.5~3kg) 한 박스에 15만 원으로 300박스 한정판매 되며 더불어 실속형 사과(4과 팩 등)도 함께 판매된다.
감홍은 일반사과 당도가 14브릭스 내외에 불과하지만 평균 당도 17브릭스나 되는 가장 고당도의 국내 육성 품종이다.

감홍이 보급되기 시작한 1993년 초기에는 동록, 고두병 등으로 재배의 어려움이 많아 농가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도태되는 품종이였다.

그러나 시는 장미향이 나는 달콤한 감홍의 시장가치를 높게보고 안정적 생산을 위한 재배 매뉴얼 개발과 2006년부터 18년 동안 치러진 문경사과축제로 감홍사과 알리기에 나섰다.

소비자의 극찬과 함께 수요가 늘어나서 재배면적 확대로 이어져 성공적인 산업화를 이뤄 현재 문경은 감홍 제1주산지로 전국 재배면적 800ha 중 50%인 400ha를 차지하고 있다.

신현국 시장은 "프리미엄 문경감홍사과는 문경사과 재배농가와 문경시가 감홍사과에 대한 사랑과 끈기로 키워내 세계 어느 사과보다 맛있는 사과라고 자부한다"며"이번 기회를 통해 달콤한 감홍사과를 많은 분들이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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