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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e-모빌리티 글로벌 경쟁력 ‘박차’…국외 40여개 기업과 수출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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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신동준 기자

승인 : 2024. 10. 18. 16:33

e-모빌리티 엑스포 20일까지 진행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 제시
개막식
장세일 영광군수(앞줄 왼쪽 두번째)가 지난 17일 개막식 후 e-모빌리티 회사 관계자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영광군
전남 영광군이 e-모빌리티 글로벌 경쟁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광군은 전날 2024 영광 e-모빌리티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영광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오는 20일까지 세계 e-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중요한 국제 행사로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개회사에서 "영광군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e-모빌리티 허브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중소형 승용전기차, 농업용 전동차, 전기이륜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제품들이 대거 전시됐으며 첨단 기술이 적용된 시연들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국외 40여 개 기업과 현장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는 물론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이뤄지고 있어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e-모빌리티 제품의 해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앞으로도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통해 미래 교통수단 분야에 집중함은 물론, 그 비전을 구체화하는 성공적인 행사로 개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영광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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