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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과학자 꿈 키워주는 ‘10월의 하늘’ 강연 아산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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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4. 10. 17. 10:52

아산시중앙도서관
오는 26일 '10월하늘' 과학 강연이 열리는 아산시중앙도서관 전경.
KAIST 정재승 교수의 제안으로 2010년부터 시작된 도서관 과학강연 '10월의 하늘'이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다.

특히, 행사의 모든 과정이 과학자들의 재능나눔으로 이뤄지며, 참여자들에게 과학과 공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미래의 과학자 양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과학에 관심있는 청소년과 학생이라면 과학자들의 지혜와 새로운 과학계의 트렌드를 지방에서도 공짜로 접근 할 수 있는 '1석 3조'의 좋은 기회다.

17일 아산시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전국의 중소도시 도서관에서 동시 개최되는 이번 과학 경연은 10월의 하늘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산시립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 아산시립도서관은 4개 관이 선정되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각각의 분관인 중앙·배방·탕정온샘·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 4개 관에서 어울리는 주제별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현장 접수로 참여가 가능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립도서관에서는 매년 과학자들과 어린이들의 만남을 위해 공모에 참여 중이다. 우리 시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비롯한 시민들이 과학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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