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사업화 준비가 된 유망 창업가 발굴과 육성에 집중
|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오렌지가든 프로그램은 예비 단계의 창업가 총 5팀을 선발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사업 진입에 대한 교육 및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는 기존 창업지원사업과는 다르게 선발 요건에 업력 관련 제한을 두지 않고, 사업에 대한 대표자의 열의와 구체적인 사업계획 보유 여부 등을 기준으로 삼아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 창업가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위한 필수요건은 △실질적인 사업계획(실증 및 개선이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 보유 △최소한의 팀 빌딩(2인 이상) 필요 △지역거주자이어야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교육&워크숍(4회) △1:1 비즈니스 전문가 코칭(7회) △상시 면담으로 구성돼 지역의 예비 창업가들이 본격적인 사업추진과 마케팅 시장 확보를 위한 철저한 사업화 검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은 다음달 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운영되며, 선발된 팀에게는 △성장 프로그램 지원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입주(6개월) △사업화 자금 지원((재)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동반성장 기금 지원) △제휴 프로그램 지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교육 프로그램이 완료된 이후에는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초기투자전담팀이 참여하는 최종 성과 공유회를 통해 향후 투자 유치에 대한 방향 설계 등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는 지역의 혁신 창업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핵심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가들의 초기 사업 진입 이전의 실질적인 사업 검증 등 내실 있는 창업 성장 단계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