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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회 행정안전위, AI 부정주차 단속 시스템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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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4. 10. 15. 17:08

강남구의회
강을석 강남구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오른쪽 다섯번째)이 15일 도산공원을 방문해 AI 단속 시스템이 설치된 주차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구의회
서울 강남구의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인공지능(AI) 부정주차 단속시스템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구의회는 15일 제322회 임시회 기간 중에 도산공원 일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강을석 위원장을 비롯해 김진경 부위원장, 김영권·안지연·황영각·이성수·노애자 의원 등이 참석했다.

앞서 구는 부정 주차 상시 단속의 필요성과 인력 부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I 부정주차 단속 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지난 7월부터는 도산공원을 포함한 민원 다발 지역에 단속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설치했으며, 현재 총 12개 구간 226면의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서 단속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강 위원장은 "AI 부정주차 단속 시스템 운영으로 부정 주차로 인한 교통 혼잡이 감소하고, 구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행정안전위원회는 구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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