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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남한강변 야간경관 조성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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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명우 기자

승인 : 2024. 10. 15. 12:00

여주대교, 오학동 걷고싶은 길 일대 따뜻한 빛이 흐르는 야경 조성
여주시 남천강변 야간경간 조성사업 완료
최근 야간경관 조성을 끝낸 여주시 여주대교와 오학동 걷고싶은 길 일대 야간 모습./여주시
저녁에 여주시 여주대교를 바라보는 시민들은 예전보다 달라진 모습을 목격할 것 같다.

경기 여주시는 오학동 걷고싶은 길 일대와 여주대교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경기도가 실시한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도비 1억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총사업비 총 5억원으로 추진한 '남한강변 나이트워킹투어 조성사업'으로 대상지는 여주대교 교각과 오학동 걷고싶은 길 일대(여주대교~오학동행정복지센터) 산책로 일부구간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현재 사업이 완료되어 일몰 후부터 11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강변 산책로에 따뜻한 빛 연출을 통해 밝고 쾌적한 산책로 조성하고 주·야간에 남한강변의 자연경관을 즐기고 조망할 수 있도록 일부 연출조명 설치로 단조로운 길에 리듬감을 부여하고자 했다.

김상희 시 건축과장은 "오학동 걷고싶은 길은 야간 통행이 많은 곳으로 특히 산책하는 시민의 반응이 매우 좋아 내년에 걷고싶은 길 남은 구간(오학동행정복지센터 ~ 법무교차로)에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야간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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