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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보석박물관은 오는 16일 오후 2시에 개최하는 시상식을 시작으로 12월 15일까지 상설전시관 내 아트갤러리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실물 부문 36건(100점), 아이디어 부문 24건(24점) 등 총 60건(124점)이 접수됐다.
이중 입상작은 실물 부문 30건(대상 1, 금상 2, 은상 2, 동상 4, 특선 10, 입선 11)과 아이디어 부문 19건(금상 1, 은상 1, 동상 2, 특선 5, 입선 10)이다.
대상은 이민기·한지연의 작품 '이고위감(以古爲鑑)'이 선정돼 상금 700만 원이 수여된다.
16일 시상식에는 대상 수상자와 금상 3명, 은상 3명, 동상·특선·입선 부문별 대표 1명이 참석해 수상을 진행한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예술성과 상품성을 두루 갖춘 실용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