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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도심속 곳곳 맨발 걷기 길 조성으로 시민 건강증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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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엄명수 기자

승인 : 2024. 10. 14. 16:35

근린공원 9개소에 조성, 시민 접근성 높이고 건강권 증진
(광명1-1)(자료사진)철망산근린공원
철망산 근린공원에 조성된 맨발 걷기 길./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도심 속 곳곳에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면서 시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광명시는 최근 주요 공원에 맨발로 걷는 건강길 7개소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조성된 맨발 걷기 길은 현충근린공원과 왕재산근린공원, 도덕산·너부대근린공원, 광덕산·왕재산근린공원, 하안동 철망산근린공원, 덕안근린공원·일직수변공원 등 9곳으로 모두 시민 접근성이 높은 곳이다.

특히 기존 산책로를 맨발로 걷기 편한 길로 정비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주변 흙을 모으고 걸러 황토 추가 반입을 최소화해 조성됐다.
인근에 세족장과 신발장 등 맨발 걷기에 필요한 휴게시설도 신규로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생활권 주변 공원 곳곳에 조성한 맨발 걷기 길이 시민의 휴식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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