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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품질 청양산 햇밤, 美·中 수출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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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배승빈 기자

승인 : 2024. 10. 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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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왼쪽 일곱번째)와 밤 농가, 정산농협 관계자들이 햇밤 선적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청양군
충남 청양지역에서 생산된 햇밤이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청양군은 지난 11일 정산농협 경제센터에서 '청양산 햇밤 해외 수출기념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유태조 군 농정축산실장은 "범지구적인 기후변화로 어느 때보다 농가들이 어려운 가운데 청양밤 수출은 매년 성장세에 있다"고 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수출 물량은 310톤, 14억원 규모로 미국과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청양산 밤은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아 매년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80톤, 21억1900만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2022년 대비 25% 증가한 규모다.

유 실장은 "앞으로 청양산 특산물의 새로운 유통판로 개척과 수출확대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원활한 수출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유통자재 지원, 수출 비관세 장벽 해소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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