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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생생소통현장 이어가며 시민불편사항 해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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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엄명수 기자

승인 : 2024. 10. 13. 11:48

박 시장, 시민 불편 사항부터 특화 사업 추진 경과까지 직접 점검
박승원
박승원 광명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11일 철산동 단독필지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민불편사항을 체크하고 있다./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민원현장을 발로 뛰는 생생소통을 이어가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11일 '제42회 생생소통현장'을 열고 철산동 노후 하수관로 정비 공사 현장,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새빛공원 맨발 걷기 조성 예정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첫 방문지로 철산동 단독필지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한 박 시장은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해당 구간에 임시포장을 진행해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향후 하수관로 공사 추진 시 구역별로 나눠 작업을 진행해 시민 불편을 줄이도록 했다.

이 곳 현장은 1980년대 설치돼 노후로 인한 도로 싱크홀과 하수 역류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비 공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공사기간이 길어지면서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찾아가는 권역별 시민과의 대화'에서도 불편사항이 제기된 바 있다.

이어 박 시장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사업'에 선정된 무의공 음식문화거리를 방문해 다회용기를 사용한 음식 포장 주문과 다회용 컵 사용을 직접 체험했다.

아울러 지역상인 및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회용기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특화지구 내 사업장에 음식 포장·배달 시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기와 다회용컵을 지원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민에게는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박 시장은 마지막으로 새빛공원 맨발 걷기 길 조성 예정지를 둘러보며 현장활동을 마무리했다.

박승원 시장은 "맨발 걷기 길을 통해 시민이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부서에 쾌적하고 걷기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하라"고 당부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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