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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물 국제인증 확대로 K-FOOD 수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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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이명남 기자

승인 : 2024. 10. 13. 10:28

수산양식관리협의회와 지역 여건 반영 인증표준 개정 등 협약
전남도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왼쪽)이 지난 11일 수산양식관리협의회의 크리스 닌스 글로벌 CEO와 수산물 국제인증 저변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도
전남도는 지난 11일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와 지역 우수 수산물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산물 국제인증 저변 확대 업무협약을 맺었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과 수산양식관리협의회의 크리스 닌스 글로벌 CEO, 이수용 한국대표, 전남 어업인 대표, 수산양식관리협의회 인증 어가, 수출업체, 수협조합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제 인증표준 개정 시 전남의 수산업 여건을 인증표준에 반영 △인증 수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국내외 시장 개척 및 유지 프로그램 발굴 △인증 심사위원 및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어업인 교육 협력 △인증 수산물 확대를 위한 시장 인지도 개선 공동 노력 등이다.

전남도는 협약에 따라 지역 수산물의 국제 인증 확대로 내수 프리미엄시장과 해외시장에 진출하도록 수산양식관리협의회와 협력하고 국제 인증 요구 수출시장 신규 진입으로 전남 수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도
전남도가 지난 11일 수산양식관리협의회와 우수 수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 수산물 국제인증 저변 확대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도
박영채 도 해양수산국장은 "협약을 통해 전남 양식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지속 가능한 수산물 인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제 인증표준을 선도해 전남 수산물의 품질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수출 확대와 수산업의 장기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수산양식관리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수산물의 시장 확산을 위한 국제 비영리단체로 영국과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친환경 수산양식 국제인증기구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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