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PWS] 다나와 어택 제로, ‘이노닉스’의 활약과 ‘디엘’의 마무리로 GF 11매치 ‘치킨’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13001806409

글자크기

닫기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4. 10. 13. 19:41

2024 PWS P2 그랜드 파이널 3일차 11매치 경기 결과
다나와 어택 제로가 PWS 페이즈 2 GF 3일차 11매치에서 치킨을 챙기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노닉스'가 팀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기세를 올렸고, 마지막 디플러스 기아와 치킨 경쟁에서 '디엘'이 '까치'를 잡고 승리를 견인했다. 

13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 3일차 경기가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됐다. 300석의 좌석은 연이틀 매진을 기록했다.

11매치는 에란겔에서 시작됐고 첫 자기장은 서쪽에 잡혔다. 1일차 1치킨, 2일차 2치킨으로 좋은 모습을 보인 젠지가 경기 초반 가장 먼저 위기를 맞았다. 젠지는 이동과정에서 집 단지에 매복한 이프유마인 게임 피티를 만나 전력을 잃었다. '하마'의 날카로운 샷이 젠지의 발목을 잡았다.

막강한 화력으로 그랜드 파이널 내내 1위에 이름을 올린 광동 프릭스는 2층 집에서 다나와 어택 제로와 맞붙었다. 다나와 '이노닉스'의 과감한 돌격 플레이가 빛을 발하며 이득을 취했고, 광동 프릭스는 단 1킬 포인트를 올리고 전장을 이탈했다.

페이즈 5 북쪽 지역에서 다나와 '이노닉스'는 전장의 흐름을 타고 지엔엘 e스포츠와 교전에 합류했다. '로키'가 적절한 타이밍에 합류했고, 둘의 활약으로 2위 지엔엘 e스포츠가 무너졌다. 

TOP 4에는 다나와 어택 제로, 디플러스 기아, 아즈라 펜타그램, T1이 생존했다.

다나와 어택 제로만 풀스쿼드로 유리항 상황, 디플러스 기아 '까치'가 폭발적인 화력으로 T1과 아즈라 펜타그램을 끊어내며 이득을 취했다. 두 팀 모두 치열한 전투의 연속에서 다나와 '디엘'과 디플러스 기아 '까치'의 일대일 대결이 만들어졌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교전에서 '디엘'이 한 발 빠르게 상대를 제압하면서 치킨을 챙겼다.

2024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은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일간 5매치씩, 총 15매치를 진행해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우승팀에게는 4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위부터 4위 팀에게는 잔여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그랜드 파이널 성적에 따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참가팀을 정하는 PGC 포인트가 차등 제공된다. 1위 팀에게는 PGC 포인트 120점, 2위에게는 60점, 이후 순위에 35점, 30점, 25, 20, 15, 10점이 지급된다. 그리고 그랜드 파이널 3위 안에 들어간 팀에게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의 진출권이 주어진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