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에서 두부 만들기·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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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시에 따르면 '낭랑투어'는 평소 외출이 많이 없는 노인 세대의 조부모를 모시고 손주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투어는 평소 교류하기 힘들었던 1·3세대가 함께 연대하며 가족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 상호작용을 촉진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 진안에서 진행되며 전통 체험(두부 만들기, 나만의 머그잔 만들기 등), 족욕 카페 방문, 진안의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하는 동행 산책 등 다양하고 알찬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여 모집은 오는 21일까지 선착순이다. 모집인원은 청년 1인 노인 1인을 한 팀으로 10팀(총 20명)으로,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누리집에 안내된 참여 신청 폼을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의 '낭랑 투어'를 통해 평소 외출이 적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와 인지 자극을 촉진해 노인고립에 건강한 처방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