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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31개 시군서 5046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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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주홍 기자

승인 : 2024. 10. 11. 09:15

게이트볼· 농구와 생활체육 및 레이저사격 체험 등 총 23개 종목 열전
2024 생활체육대회 포스터
2024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포스터/경기도
경기도가 11일과 12일 성남에서 진행하는 '2024년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31개 시군 5046명의 선수단(선수 2382명, 보호자·임원 2664명)이 참가한다.

도는 이날 오전 10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군 단체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 종목단체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진행한다.

대회에는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지체기타 등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생활체육 19개(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실내조정, 축구(풋살), 탁구, 태권도, 파크골프, 수영, 육상, 윷놀이, 슐런, e스포츠, 볼링, 역도) △체험 4개(스포츠스태킹, 레이저사격, 한궁, 플로어컬링) 등 총 2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4 성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도전과 도약, 관객의 감동으로 하나가 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58만 경기도 장애인 누구나 '운동할 권리'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기회경기관람권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스포츠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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