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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2 개정교육과정’ 현장 맞춤형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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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이명남 기자

승인 : 2024. 10. 10. 11:27

연찬회 통해 학교자율시간·초등 공동교육과정 적용 준비 ‘박차’
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 강진아트홀에서 2022개정교육과정의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연찬회를 진행하고 있다./전남교육청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8일 강진아트홀에 이어 오는 18일 전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연찬회를 갖고, 2022개정교육과정의 현장 안착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2022개정교육과정 도입으로 '초등학교 자율시간', '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학교의 자율성과 학생의 자기주도성이 강조됨에 따라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 건국대 김종훈 교수의 '2022 개정교육과정 설계의 전반적인 이해' △ 광양중동초 고락동 교사의 '학교자율시간 운영 사례' △ 학산초 전선윤 교사의 '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 발표 등으로 이뤄진다.

연찬회에 참여한 A 교장은 "2022 개정교육과정의 주도성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연구학교에서 운영한 실제 사례를 들을 수 있어 정말 유익했다"며 "특히, 학교 구성원들과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추진 여부를 잘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내년부터 3~4학년에 본격 적용되는 2022개정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자율시간과 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학교 맞춤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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