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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장단, 개원 이래 첫 풍도·육도 현장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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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엄명수 기자

승인 : 2024. 10. 10. 11:27

박 의장, 현안 사업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
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의장단이 지난 8일 풍도와 육도를 방문해 현장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는 후반기 의장단이 지난 8일 지역 내 도서지역인 풍도와 육도의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의회 의장단의 풍도와 육도 현장장활동은 의회 개원 이래 처음이다.

단원구에 소속돼 있는 풍도와 육도는 각각 116명과 42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섬이다. 현재 시는 이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섬주민 여객선 운임지원 사업과 풍도 주차장 조성공사, 육도항 복합다기능 부잔교 설치 공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주민들의 원활한 식수 확보를 위해 해당 지역의 해수담수화시설 개선과 대형 관정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의장단은 먼저 방문한 육도에서 해안 도로 보수와 부잔교 설치, 해수담수화설비 운영 현황 등을 논의했다.
이어 풍도에서는 관정 두 곳과 예비저수조, 해수담수화 설비 등을 잇달아 찾아 식수 공급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을 청취했다.

박태순 의장은 "풍도와 육도가 있어 안산시가 넓은 바다를 가지고 있는 것이고 해양도시 안산에 있어 그만큼 중요한 지역"이라면서 "풍도와 육도의 지역 현안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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