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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옥정호·붕어섬 생태공원, 10월 휴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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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0. 08. 11:34

국화 화분 1만2천여본 만발, 구절초·꽃무릇 등 가을꽃 장관 관광객 급증
1.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가을꽃 향연의 유혹2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전경.
전북 임실군이 10월 한 달간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휴무 없이 운영한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가을철 관광객이 급증할 것을 감안해서다.

8일 군에 따르면 전국적인 관광지로 급부상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매주 월요일 휴장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10월 한 달간 휴일 없이 월요일도 정상 운영키로 했다.

전북자치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전라북도의 보물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지난 2022년 출렁다리를 개장한 이래로 115만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올해에는 붕어섬 방문자센터·놀이터·숲속도서관 옆에 조성돼 있는 잔디광장에 옥정호 가을 축제, 옥정호 호수 풍경, 옥정호 가을하늘을 테마로 색색의 국화 화분을 배치해 국화꽃의 장관을 연출했다.

붕어섬 생태공원뿐만 아니라 옥정호 순환도로 일원 약 15km의 구간에 식재한 꽃무릇도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전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옥정호 순환도로를 따라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의 국화, 코스모스 등 다양한 가을꽃들을 보며 가을날의 멋진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의 10월 운영시간은 09~18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운영시간 1시간 전이다.

10월 한 달간은 월요일 휴일 없이 운영될 계획이다. 11월부턴 기존대로 매주 월요일(단, 휴일인 경우 그다음 평일)은 정기 휴무로 운영된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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