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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시설 준비에 박차...남한산성 스포츠타운 11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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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명우 기자

승인 : 2024. 10. 08. 11:17

광주시 남한산성 스포츠타운 준공
광주시 '남한산성 스포츠타운' 전경/시
경기 광주시가 2026∼2027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시설 준비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광주시는 11일 '남한산성 스포츠타운'를 준공한다. 남한산성면 체육시설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서다.

8일 시에 따르면 남한산성 스포츠타운은 지난 3월 착공해 면적 1만5065㎡에 축구장(야구장 겸용) 1면과 게이트볼장(족구장 겸용) 1면, 50여 대의 주차면 등이 조성됐다.

그동안 남한산성면에는 중첩규제로 인해 공공 체육시설 설치가 어려웠으나 주민들에게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및 건전한 체육공간 조성을 위해 기존 남한산성면 운동장 부지에 체육시설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이후 첫 번째 체육시설이 준공됐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준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소병훈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남한산성면민의 날과 함께 개최한다.

방 시장은 "이번 남한산성 스포츠타운을 통해 지역주민의 체육활동 활성화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 중인 다른 체육시설도 속도감을 가지고 조속히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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