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문화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 13일 열려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

반려동물 문화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 개최 안내 웹포스터/용인시

용인특례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지켜야 하는 '펫티켓'과 동물보호법,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축제가 마련된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13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축제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여프로그램 △토크콘서트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터와 급수대, 화장실, 쉼터도 운영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는 수의사와 훈련사 등 반려동물 전문가가 참여해 건강과 행동교정, 미용 상담이 이뤄진다.

반려동물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토크 콘서트에는 다수의 지상파 방송 동물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한 설채현 수의사가 출연해 행사장을 방문한 반려동물 애호가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유기동물에 대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입양을 장려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도 열린다. 시는 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입양 부스를 운영해 유기견에게 새로운 가족을 연결해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