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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 유보통합 시범사업 한마음으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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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4. 10. 07. 15:53

(가칭)영유아학교 시범기관 현장지원 강화
충남교육청, 2024 유보통합 시범사업 한마음으로 마주동행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4년 유보통합 시범사업인 (가칭)영유아학교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6개 시범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력체를 조직하고 본격적인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7일밝혔다.

이날 교육청은 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영유아학교 시범학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의 기관별 역할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시범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시범학교 지원 컨설팅단 △시범학교 관리자 협의체 △시범학교 교사학습공동체 등을 조직해 질 높은 영유아 교육과 보육을 제공하는 데 뜻을 모았다.

도교육청 시범학교 컨설팅단은 관련 전문가 6명으로 구성하여 유아·놀이 중심의 누리과정 운영, 이음교육, 특수학급 운영과 통합교육, 교사의 연구·연수 및 학습공동체 운영 등의 분야에 대한 시범학교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관리자 협의체는 시범사업의 4대 핵심과제인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에 집중해 운영관리 체계를 보완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시범학교 교사학습공동체는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교육실행력 강화를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간다.
이날 참석한 시범학교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모든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첫 그림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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