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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역에는 지난달 16일 발령된 고수온 경보가 42일째 유지하고 있어 피해가 지속하고 있다.
도는 도내 어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고려해 고수온이 끝나는 시점 이후 신속하게 2차 복구계획을 수립해 재난지원금 지급 등 피해 어가의 어업경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1차 피해 내역은 278 어가, 153ha, 1953만 8000마리이며, 1차 재난지원금 109억원을 추석 전인 지난 11일 신속하게 지급했다.
송진영 도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고수온 현상으로 인해 도내 어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심각한 만큼, 중앙정부와 협력해 최대한 신속히 복구지원 할 것"이라며 "향후 추가 피해신고 건에 대해서도 피해어가가 복구비 지원대상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