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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경상국립대, 전문인력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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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배승빈 기자

승인 : 2024. 09. 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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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왼쪽)과 권진희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경상국립대학교가 지난 25일 해양생명자원 분야의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26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해양생명자원의 조사·확보 및 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 △전문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 활동 △연구 관련 시설, 장비 및 선박 등의 인프라 공동 활용 △지식정보 교환과 심포지엄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명자원의 책임기관으로 지난 2015년 설립해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해양생명자원의 확보 관리 및 대국민 가치확산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자원 전문연구·전시·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 통영에 위치한 해양과학대학을 중심으로 해양수산생명자원 분야의 특성화된 전문역량과 관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해양생명자원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전문인력 양성과 상호 협력을 통해 성과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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