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는 다음 달 1~14일 '찾아가는 청렴문화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문화 추진단은 감사담당관 직원이 청렴코디로 분해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로 찾아가 청렴문화를 홍보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변화하는 조직문화에 발맞춰 추진하는 청렴시책을 소개하고,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사회의 불필요한 관행 등 다양한 고충 사항을 듣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청렴코디는 17명이 2인 1조로 활동한다. 직원과 대면 교육을 통해 △공정한 직무수행 등 슬기로운 청렴생활 안내 △청렴통합소통센터 운영 등 새로운 청렴송파 시책 홍보 △고충 사항 청취 등을 진행한다.
추진단에서 발굴한 의견은 전 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실행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진행 결과는 9월 예정된 '청렴과 존중 배려의 조직문화 결의대회'에서 함께 나눌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청렴도 상승은 물론 조직문화에 좋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필요와 시대 변화에 맞는 청렴 사업을 발굴해 더욱 신뢰받는 '청렴 송파'를 구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