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주민과 함께하는 신청사 개청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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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지어진 기존 화곡6동 청사는 낡고 좁을 뿐만 아니라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신청사를 준공하고, 오는 29일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신청사는 연면적 3625.42㎡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2층에는 주차장 24면을 조성해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1층에는 민원실을 마련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작은도서관, 3층에는 대강당·회의실이 들어섰다. 4층에는 프로그램실·무용실·주민사랑방·동대본부, 5층에는 체력단련실·탈의실 등을 조성해 주민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와 관련 구는 31일 오전 10시 신청사 개청실을 개최한다. 개청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진 구청장은 "쾌적한 시설에서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화곡6동 신청사 이전을 추진했다"며 "새로운 청사, 더 넓은 공간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