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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받침 여왕 왕쭈셴 경악의 노안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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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4. 06. 29. 17:59

아직 60세가 채 되지 않은 나이
지난해까지만 해도 동안 유지
최근 몰라볼 정도로 노안 목격돼 충격
왕쭈셴 1
노안이 상당히 충격적인 왕쭈셴./중국의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한때는 한국 팬들에게도 '책받침의 여왕'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대만 출신 중화권 스타 왕쭈셴(王祖賢·57)이 최근 충격적 노안을 선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뭔가 신상에 좋지 않은 일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짐작케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정확하게 무슨 문제인지는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9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는 최근 거주지인 캐나다 밴쿠버의 한 사찰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그녀를 알아보는 올드 팬들이 주변에 별로 없었다면 더 이상 설명은 사족이 아닌가 보인다.

실제로 한 팬에 의해 찍힌 것으로 보이는 사진 속의 그녀는 완연한 노안을 하고 있다. 얼굴이 부어 있을 뿐만 아니라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다. '책받침의 여왕'의 위용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단언해도 좋을 듯하다.

왕쭈셴 2
전성기 때의 왕쭈셴. 책받침의 여왕으로 불릴 만한 비주얼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중국의 한 SNS.
벌써 10여년 이상 연예 활동을 하지 않는 그녀는 현재 독신으로 살고 있다. 사실상 은퇴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생활하는 데는 아무런 불편이 없다고 한다. 현역 시절 투자한 부동산이 엄청나게 오른 탓에 거의 억만장자 수준의 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노안을 보면 돈도 세월 앞에서는 별 의미가 없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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